인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매력
- 직접 다녀온 국내여행지 소개/강원도 지역
- 2022. 6. 16.
인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위안이 필요할 때 저는 숲으로 가는 게 가장 빠른 회복이 되는 것 같습니다. 피톤치드를 뿜는 숲 속을 걸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스트레스도 줄어드는데 탁 트인 자연 속에서 걸으면 마음에 가득 차 있던 근심 걱정으로부터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습니다. 요즘 강원도 여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가장 인기 많은 곳은 야생화가 가득한 천상의 화원 인제 점봉산 곰배령입니다.
곰배령은 태초 원시림 상태로 잘 보존되어 있고 한반도 자생식물 중 20%인 식물 850여 종이 여기서 자라고 있어 이 일대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있죠. 자연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월요일과 화요일은 보호구역 탐방을 운영하지 않고, 1일 탐방인원도 450명 이내로 제한하고 있으며 방문하려면 예약이 필수이니 인제 여행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인제 대승폭포
강원 인제군 북면 한계리
한국의 3대 폭포로 알려진 강원 인제군 북면 한계리 대승폭포는 짙푸른 녹음과 함께 장마기간에 수량이 풍부해지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대승폭포는금강산의 구룡폭포, 개성의 박연폭포와 함께 대한민국 3대 폭포로 알려져 있는데 설악산 국립공원 장수대 탐방지원센터에서 대승령 방향으로 0.9㎞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승폭포는 정말 압도적인 분위기의 폭포인데 뒤로는 '안산'이 바로 보입니다. 대승폭포에 도착하기전부터 폭포 소리가 들리면서 괜히 설레게 합니다. 왜 설레냐구요? 대승폭포에 물이 많은게 자주 있는 일은 아니기 때문에 약간 한라산의 백록담같은 느낌이고, 그래서 폭포소리가 들린다는건 그날은 대승폭포의 멋진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다는 뜻이니까 설렐수 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높이 88m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는 웅장하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여 인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뛰어납니다. 다만 대승폭포와 토왕성폭포는 발원지와 폭포 상단 사이에 샘 또는 웅덩이가 발달되지 않아 수량이 부족해 평소에 폭포다운 모습을 보기 어렵다는 것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제주도의 엉또폭포처럼 비가 내린 후 방문하면 절경을 볼 수 있겠습니다.
2. 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인제의 문화예술 수준을 성장시킨 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은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국도에서 3백-4백여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데다 마을 전면에 한계천과 용대천을 내려다 보고 있으며 인근에 백담계곡과 12선녀탕 등 경승지가 산재해 주변 볼거리까지 매우 뛰어난 인제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소설가 이외수씨의 경우 비행접시와 흡사한 모양의 건축설계를 선보이기도 했었고 서양화가와 한국화가 등 미술가들은 솥뚜껑 형태와 초가집 모양의, 그리고 사진작가는 카메라를 본뜬 집을 보여주어 큰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미술관과 조각공원, 야외전시장, 예술산책로, 편의시설도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3. 대청봉
설악산은 강원도 양양, 속초, 인제, 고성에 두루 걸쳐있는 산으로 정상 대청봉(1708m)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금강산,남쪽으로는 점봉산과 오대산을 볼 수 있습니다. 대청봉을 넘는 코스는 보통 오색-대청봉-희운각-양폭-설악동 소공원 코스가 일반적으로 강원도 인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쉬운 코스로는 오색-대청-비선대코스가 당일 대청봉 등산코스가 그나마 무리가 없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주변 볼거리로는 백담계곡, 백담사, 오세암, 봉정암, 십이선녀탕 등이 있습니다.
용대리 →백담사 →수렴동대피소 →쌍폭 →봉정암 →소청봉 →대청봉(총21㎞ 8시간40분)
한계령 → 서북능갈림길 → 중청봉 → 대청봉 (총 11㎞ 6시간)
4. 인제 내린천마을
내린천 계곡과 래프팅, 짚트랙 등은 강원도 여름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손꼽히는 지역인데 얼마나 아름다운지 은둔의 유토피아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계곡이 많고 여름철 레저로 각광받는 오토캠핑장, 달빛, 별빛 쏟아지는 낭만의 장소, 사람도 댕댕이도 행복한 애견 전용 캠핑장도 인기가 많습니다.
내린천은 여름을 부르는 강입니다. 그만큼 여름 추억을 만들만한 곳으로 넘쳐난다는 의미입니다. 오토캠핑 외에도 사이클링, 래프팅, 플라이낚시 등 레저천국이며 사계절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인제 내린천입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에서 가장 맑은 물빛을 자랑하는 내린천은 미산계곡, 피아시계곡 등 계곡이 많아 여름철 캠핑하기 좋고, 단풍이 드는 가을에 무척 아름답습니다.
5. 인제 대왕산 용늪
코스 : 탐방안내소 - 용늪 - 대암산정상 - 탐방안내소 (약9.8km)
소요시간 : 4시간 20분 (휴식시간 포함)
대한민국 람사르습지 1호 용늪은 보호구역이라 하루 탐방객이 120명으로 제한되고, 사전예약이 필수입니다. 다음매일 산악회 통해서 가시면 따로 예약 안해도 되니 가실 분들은 참고하셔도 되겠습니다. 1년에 170일이 운무와 안개에 가려있고 연평균기온이 4도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수천년전 식물과 씨앗이 썪지않고 늪지밑에 깔려있다고 하니 얼마나 신기한 장소인가요.
용늪은 ‘용이 하늘로 올라가다가 쉬었다 가는 곳’이라는 의미로 이름 붙여졌으며, 대암산 정상 꼭대기의 숨겨진 비경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강원도 인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세계적인 희귀 습지인 ‘용늪’은 람사르와 유네스코가 지정한 고원습지이자 유전자 보호구역입니다. 용늪에 방문하려면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하는데 용늪 사전 예약은 강원도 인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6. 인제 리빙스턴교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연의 곳곳에 우리의 역사가 스며들어 있고 길을 걷는다는 건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한국전쟁의 아픔을 지닌 인제군 리빙스턴교가 2015년 6월 재탄생되었습니다. 리빙스턴교는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미국 육군 리빙스턴 소위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리빙스턴 소위의 부대가 1951년 6월 적의 기습을 받아 후퇴를 하던 중 교량이 없어 홍수로 불어난 인북천을 맨몸으로 건너다 적의 공격에 사살된 아픔이 있는 곳입니다.
부하들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기던 리빙스턴 소위가 부인에게 교량을 지어달라는 유언을 남겼고 그의 부인이 1957년 12월 목제 다리를 놓았으며 붉게 색칠돼 일명 ‘붉은 다리’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한국전쟁과 관련된 볼거리가 거의 없었던 강원도 인제군에 리빙스턴교가 놓이면서 한국전쟁의 유래를 찾고 전쟁·평화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7. 미산계곡의 새로운 레포츠로 떠오른 리버버깅
내린천 상류인 인제 미산계곡은 마을 이름이 '산이 아름답다'는 뜻의 '미산'이지만 산뿐만 아니라 물빛도 곱습니다. 내린천 중에서 상류지역에 속하는 인제군 상남면의 미산계곡은 물 맑고 경치도 좋아 가족 단위의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가 아주 높은 곳입니다. 또한 레포츠가 많아서 더 좋은 인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미산계곡에서 즐길 수 있는 리버버깅은 카약과 래프팅을 접목한 신종 수상 레포츠로 카약이나 래프팅 못지않게 스릴이 넘칩니다.
8. 인제 엑스게임리조트
이색적인 국내 익스트림 스포츠 BEST 5에도 선정된 적이 있는 인제 엑스게임리조트은 스피드와 스릴을 만끽하는 액티비티 레저 스포츠를 즐겨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요즘 핫한 강원도 인제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혼자 번지점프 하기 무서웠다면 둘이서 가능한 슬링샷도 있습니다.
엑스게임리조트에서는 번지점프, 슬링샷, ATV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번지점프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63m로 점프대에서 거침없이 뛰어내리는 사람, 머뭇거리다 겨우 뛰어내리는 사람 등 각양각색이고 이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참 재미있는 장소입니다. 63m 허공에서 뛰어내리는 사람의 비명이, 아래에서 관람객의 환호성이 인제 여행을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9. 숲속의 귀족, 인제 자작나무숲
인제자작나무숲 걷는데 너무 힘들었지만 보는 순간 너무 좋았던 자작나무숲은 정말이지 진짜 하얀세상 같았습니다. 물론 저희 일행 중에서도 낙오자 2명 발생하였고 3시간 코스가 체력에 따라 힘들거나 또 쉽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찍 가면 사람없이 구경할 수 있고, 인제 자작나무숲 실제 보는 느낌을 사진에 다 담지 못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였습니다.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가 너무 좋아 자연이 주는 힐링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이 행복합니다. 얼마나 좋았는지 사계절 다오자는 약속을 했지만 지키기는 어렵겠죠?
자작나무 숲은 전국 명품 숲으로 손꼽히며, 연간 10만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대표적인 강원도 인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껍질이 희다 못해 은빛을 낼 정도로 살결이 뽀얀 나무라서 '숲속의 귀족'이라고 불리는 것이 바로 자작나무입니다. 자작나무는 기름기가 많아 태울 때 '자작자작' 소리를 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나무껍질에 기름이 많아 주로 땔감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작나무숲은 입구 초소에서 3.2㎞의 임도를 따라 걸어가야 만날 수 있고 보통 걸음으로 1시간 남짓 소요됩니다.
10. 인제 합강정 공원
합강정은 숙종 2년인 1676년 이세억 현감 재직시 건립된 중층누각으로 합강정이라는 정자의 이름은 앞으로 흐르는 강이 다른 강과 합류하여 흐르기 때문에 합강이라 했으며 그런 아름다운 지세를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자리하여 합강정이라는 이름이 생겼습니다.
인제 1박 2일 여행코스 : 용늪평화생태마을→대암산 용늪→한국DMZ평화생명동산→숙박→합강정→인제산촌민속박물관→박인환문학관→원대리 자작나무 명품숲
인제 2박 3일 여행이라면 백담사, 만해마을, 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 설악산, 곰배령, 방태산 등을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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