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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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해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바람 따라 남쪽으로 마음이 끌릴 때면, 이상하게도 이 두 도시가 떠오릅니다. 창원과 진해. 군항제 벚꽃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그 풍경 말고도 이곳엔 담아야 할 장면들이 참 많아요. 바다와 산이 품은 풍경, 오래된 것과 새로 생긴 것이 나란히 있는 골목, 그리고 가족, 연인, 친구와 나누기 좋은 소박한 감동들까지. 

이번 글에선 더욱 빛나는 창원·진해의 가볼 만한 곳 10곳을 찬찬히 소개해볼게요. 꽃길도 있고, 바다도 있고, 회와 라면, 그리고 노을까지 있는 이 여행지들—아마 여러분도 하나쯤 마음에 담고 싶어질 거예요.

 

창원 진해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장수암
천주산
마산 수변공원
로봇랜드
원전강민해상낚시터
장미공원
진해보타닉뮤지엄
창원의 집
제황산공원
진해해양공원

 

 

1. 경남 창원 장수암 – 바다를 품은 조용한 사찰

창원 마산합포구의 한 언덕, 장수암은 작지만 깊은 고요를 품고 있는 사찰입니다. 천천히 걸으면 30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규모지만, 그 안에는 마음을 가만히 내려놓을 수 있는 창원 마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이에요. 공양미와 양초도 판매하고 있어 소박한 정성을 더하기 좋고요. 무엇보다 이곳을 특별하게 만드는 건 사찰 앞에 펼쳐진 푸른 바다. 탁 트인 바다를 내려다보며 잠시 앉아 있노라면, 정신없이 흘러가던 일상에 작은 쉼표 하나가 찍히는 기분이 듭니다.

 



친구와 함께 찾았던 날, 우린 별말 없이 사찰 마당을 걸었어요. 가끔씩 바람이 스쳐가고, 멀리서 파도 소리가 어렴풋이 들렸죠. 복잡한 생각도 잠시 멈춰진 듯했고, 눈앞의 풍경이 마음속 먼지를 조용히 쓸어내려주는 느낌이랄까요. 부모님과 함께 오면 더 좋을 것 같았어요. 말이 필요 없는 평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위로가 되는 그런 곳이니까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1길 141
매일 06:00~17:30
무료
자체 주차장 이용

 

 

 

 

2. 경남 창원 천주산 – 봄이면 진달래가 물드는 분홍빛 능선

 

경남 창원의 천주산(해발 640m)은 매년 4월이면 진달래 명소로 이름을 올리는 창원 근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주봉인 용지봉 주변으로 진달래 군락이 넓게 퍼져 있어, 봄날이면 온 산이 보랏빛 물결로 출렁입니다. 정상에서는 동남쪽과 동북쪽으로 창원시 전경이, 북서쪽으론 함안군까지 이어지는 풍경이 펼쳐져 세 개 시군이 만나는 드문 조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산행은 왕복 1시간 30분 정도로 초보자도 충분히 오를 수 있는 코스이며, 작대산과 상봉을 거쳐 마산합포구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걷는 재미를 더합니다.

 



진달래가 흐드러지던 그날, 능선길을 걸었어요. 처음엔 바람도 쌀쌀했는데, 한 걸음씩 오를수록 주변이 점점 진달래빛으로 바뀌었죠. 그 보랏빛은 눈으로 보는 것보다 마음으로 더 짙게 느껴졌고, 바람 속에는 꽃잎이 실려 날아다녔어요. 어느 순간, 말없이 걷다가 서로 사진 한 장 남기는 것도 잊고 있었죠. 그냥 그 순간이 너무 좋아서, 그대로 기억하고 싶었거든요. 만약 봄의 끝자락에 천주산을 아직 걷지 못하셨다면, 내년엔 꼭 이 길을 걸어보세요. 분명 마음 한켠이 따뜻해질 거예요.

출발 지점: 천주산 공영주차장(천주암 아래, 창원시 의창구 북면 천주리)
왕복 거리: 약 4.5km
소요 시간: 왕복 1시간 30분 내외
난이도: 누구나 걸을 수 있는 편안한 산행 코스
포인트: 용지봉 진달래 군락, 능선길 조망, 창원·함안·마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정상뷰

 

 

3. 마산 수변공원 – 바다 따라 걷는 밤, 마산이 다시 태어난다

 

마산 수변공원은 해변을 따라 2.3km나 이어지는 산책길이 펼쳐져 있어요. 걷다 보면 보도다리, 야외무대, 농구장, 테니스장, 골프연습장, 물놀이장까지 다양한 공간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있어 산책도 하고, 머물기도 좋은 창원 아이와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이에요. 밤이 되면 공원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는데요, 수면 위에 조명이 반사되면서 반짝이는 풍경이 만들어져요. 도심 속에서 이렇게 바다를 느끼면서 걷는 게 흔치 않잖아요. 그래서 더 자주 찾게 되는 곳이에요.

 



솔직히 별 기대 안 하고 갔어요. 근데 딱 도착한 순간, 물 위에 비친 불빛이 너무 예뻐서 둘 다 말이 없어졌죠. 사진 한 장 찍자며 보도교 위에 섰는데, 사진보다 진짜 눈앞 풍경이 훨씬 좋았어요. 한 걸음씩 걸을 때마다 바람도 기분 좋고, 오션뷰에 조명까지 반사돼서 괜히 마산이 다시 태어난 느낌? 요즘 공원이 이렇게 예쁠 수 있구나 싶었어요. 데이트로도, 가볍게 기분전환 산책으로도 딱이에요. 겨울밤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곳, 진심 추천합니다.

위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 서항지구
산책 거리: 약 2.3km 해변산책로
무엇이 있나요: 보도교, 야외무대, 골프연습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농구장, 물놀이장
언제 갈까요: 해 지기 전부터, 어둠이 오기까지
놓치지 마세요: 수면 위로 퍼지는 야경, 탁 트인 오션뷰, 사진 찍기 좋은 다리

 

 

 

4. 창원 로봇랜드 – 놀이기구부터 워터파크까지, 하루가 모자라는 곳

창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로봇랜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테마파크예요. 키 110cm 이상 어린이도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 많은 공간입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워터파크도 함께 운영돼 무더위를 날려버리기에 딱 좋고요. 넓은 주차장이 있어 자가용 이용도 불편함이 없으며, 입구 근처엔 롯데리아와 간단한 먹거리 공간도 있어 간식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돗자리존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캠핑의자나 돗자리를 챙겨가면 편하게 쉬기 좋아요.

 



아이들과 함께 갔던 날, 시간이 진짜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겠어요. “딱 몇 가지만 타고 가자”던 게 어느새 폐장 시간까지 꽉 찬 하루가 되어 있었죠. 놀이기구는 생각보다 더 다양했고, 워터파크에서는 아이도 어른도 전부 신났어요. 돗자리 펴고 잠깐 쉬는 시간도 좋았고요. 할인 이벤트가 자주 있어서 부담도 적고, 하루 종일 신나게 놀 수 있다는 게 진짜 장점이에요. .

위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로봇랜드로 250
운영시간: 10:00~18:00 (계절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주요 시설: 어트랙션, 워터파크, 전시장, 식음료 매장, 돗자리존
주차: 대형 무료 주차장 완비
포인트: 어린이 동반 가족에 적합, 시즌 할인 행사 많음

 

 

 

5. 창원 원전강민해상낚시터 – 바다 위에서 먹고 자고, 낚는 즐거움까지

원전강민해상낚시터는 말 그대로 바다 한가운데서 ‘풀코스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낚시 명소입니다. 바다 위에 설치된 해상 낚시터는 초보자도 쉽게 체험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낚은 생선을 바로 회로 떠서 맛볼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포장마차 스타일의 식당 공간에서는 삼겹살을 구워 먹을 수도 있고, 따끈한 라면이나 술 한 잔도 곁들일 수 있어요. 방갈로 같은 쉼터도 마련되어 있어서 배가 부르면 따뜻한 실내에서 잠시 쉬어갈 수도 있답니다.

 



파란 바다 위에서 낚싯대를 드리우고 앉아 있으니, 이게 진짜 제대로 쉬는 거구나 싶더라고요. 물고기가 입질할 때의 짜릿함은 말할 것도 없고, 직접 잡은 걸 바로 회로 떠서 먹는 그 기분… 진짜 살아 있는 맛이었어요. 라면은 꼭 끓여 드세요. 이상하게 바다 위에서 먹는 라면은 두 배는 더 맛있거든요. 바람은 시원하고, 사람들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고. 거기서 한숨 푹 자고 일어나니, 세상 피로가 쑥 날아갔어요. 도심에서 벗어나 바다 한가운데서 쉬어가고 싶다면, 창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기만한 데가 없어요.

위치: 경남 창원시 성산구 귀산동 630-2
운영 시간: 오전 9시~저녁 9시 (시즌별 변동 가능)
시설: 해상낚시터, 생선 회 서비스, 식당, 실내 쉼터
이용 요금: 낚시터 입장료 있음 / 회 뜨기 및 식사 별도
포인트: 바다 위 힐링, 회·삼겹살·라면 삼위일체, 낮잠까지 가능

 

 

 

 

6. 창원 장미공원 – 오월의 햇살 속, 장미와 걷는 봄

창원 장미공원은 5월이면 장미가 만개해 지역 내 대표적인 장미 명소로 꼽히는 창원 5월 가볼만한곳 베스트 10곳이에요. 공원은 아주 큰 규모는 아니지만, 알록달록한 장미가 가지마다 흐드러져 있고,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 벤치와 테이블이 잘 마련되어 있어 쉬어가기에도 좋아요. 봄철에는 장미축제가 열리기도 해서 많은 인파가 몰리지만, 장미 향 가득한 공기를 마시며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공간이에요. 주차장은 공원 인근에 있지만, 주말에는 붐비기 쉬우니 대중교통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아요.

 



커피 한 잔 들고 친구랑 산책하러 갔었어요. 공원에 들어서자마자 장미향이 솔솔, 정말 그 향기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곳곳에서 꽃구경 나온 사람들, 돗자리 깔고 피크닉 즐기는 가족들, 다들 봄을 한껏 누리고 있었어요. 장미 아래서 찍은 사진들은 죄다 인생샷이고, 그때의 향기와 따뜻한 햇살은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공원이 크지는 않지만, 그 안에서 봄은 참 꽉 차 있었어요. 

위치: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지동 329-2 (용지호수공원 인근)
개화 시기: 5월 중순~말
산책 거리: 짧지만 여유로운 둘레 산책 가능
주차: 공원 인근 공영주차장 (주말 붐빔 주의)
포인트: 다채로운 장미, 인생샷 명소, 커피와 함께 즐기는 피크닉

 

 

 

7. 진해보타닉뮤지엄

진해 군항제의 인파가 부담스럽다면, 진해보타닉뮤지엄이 창원 진해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어요. 수목원 안에 다양한 꽃들이 잘 가꿔져 있어, 여유로운 산책 코스로 딱 좋습니다.

2025년 기준 입장료는 평일 대인 7,000원 / 소인 3,000원, 주말 및 공휴일엔 대인 8,000원 / 소인 4,000원이며, 36개월 미만은 무료 입장이에요. 대인 입장권엔 아메리카노 한 잔이 포함되어 있고, 오후 6시~10시엔 무료 입장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엔 1인 1음료 주문이 필수!

사람 많은 군항제를 피해 찾았던 곳, 기대보다 훨씬 예뻤어요. 입구를 지나며 향기부터 다르더라고요. 한 손엔 커피를 들고, 천천히 걷다 보면 폰 카메라가 계속 바빠져요. 색감도 향기도 너무 다양해서 눈이 지루할 틈이 없었고요. 아이들이 웃으며 뛰어노는 모습도 예뻤지만, 그보다 마음에 남은 건—그 조용한 감성. 어릴 땐 몰랐는데, 나이 들수록 꽃이 더 예뻐 보이는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좋은 사람이랑 나란히 걷는 것도 좋고, 혼자 조용히 풍경 안에 앉아 있는 것도 참 괜찮은 곳이었어요.

위치: 경남 창원시 진해구 두동 10-1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입장 마감 5시)
입장료: 유료 / 커피 이용권 포함
주차: 전용 주차장 넓음

 

 

 

8. 창원의 집 – 전통의 숨결과 봄꽃이 어우러지는 한옥 산책길

‘창원의 집’은 조선 후기 한옥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전통문화 공간으로, 역사적 가치와 함께 사계절 산책하기 좋은 창원 아이와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장소입니다. 봄에는 홍매화, 매화, 산수유, 목련, 진달래 등이 피어나 조용한 꽃길 산책을 즐길 수 있고, 곳곳에 정자와 대나무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여유로운 시간 보내기 딱 좋아요. 

하루 두 번(오전/오후) 해설사님의 설명도 들을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나 역사 체험에도 잘 어울리는 장소예요. 사랑채, 안채, 장독대, 우사, 전망대 등 한옥 구조를 따라 걸으며 전통놀이(투호, 널뛰기 등)도 체험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가 많아요. 특별한 날엔 전통 혼례가 열리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답니다.

오랜만에 찾은 ‘창원의 집’. 대나무 산책로를 걷는데 바람결이 너무 부드러웠어요. 마당 한편엔 매화가 피어 있었고, 정자 위에 앉아 있으니 시간 감각이 살짝 흐려지더라고요. 아이들은 투호 던지고 웃고, 나는 조용히 사진 한 장 찍고. 해설사님 설명 들으며 안채, 사랑채를 돌아보는데 그 옛날 풍경이 살짝 엿보이는 기분이었어요. 도시 한가운데 이런 곳이 남아있다는 게 참 고맙고, 또 소중하더라구요.

위치: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94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 마감 5시 30분)
입장료: 무료
체험 프로그램: 해설 투어(하루 2회), 전통놀이, 역사민속관 관람

 

 

 

9. 제황산공원 – 진해를 한눈에, 모노레일 타고 오르는 전망 스팟

도심 한가운데에서 진해 시내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대표적인 전망 명소예요. 제황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계단은 꽤 많지만, 모노레일이 운행 중이라 불편함 없이 정상에 오를 수 있어요. 계단을 선택하면 가볍게 산책도 할 수 있고, 모노레일은 천천히 올라가면서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아요. 정상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탁 트인 진해항과 시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답니다. 군항제 시즌에는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창원 진해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핫플이기도 해요.

모노레일 타고 올라가는 길, 의외로 설레더라고요. 천천히 올라가면서 창밖 풍경을 보는데, 점점 진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그 느낌! 전망대에 올라서니, 그 고요한 도시 위로 펼쳐진 야경이 참 멋졌어요. 반짝이는 불빛들, 바람, 그리고 그 순간의 조용한 분위기까지. 친구랑 말없이 서 있다가, "여기 진짜 예쁘다"는 말만 툭 나왔어요. 힘들게 오르지 않아도, 이렇게 멋진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는 게 고마웠어요. 

위치: 경남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
이용시간: 상시 개방 / 모노레일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6시
이용 방법: 도보 계단 or 모노레일 이용 가능 (모노레일 요금 소인 1,000원 / 대인 2,000원 내외)
포인트: 진해 시내와 항구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 야경 명소, 산책 겸 오르기 좋은 코스

 

 

 

10. 진해해양공원 – 요트, 군함, 전망대까지! 가족과 체험하는 바다 속 하루

진해구 음지도에 조성된 복합 해양 체험 공간으로,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하기에 탁월한 곳이에요. 음지교를 건너면 두 개의 타워가 눈에 들어오고, 그 오른쪽에 주차타워(유료)가 있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진해함(무료관람), 해전사 체험관, 해양생물테마파크, 어류생태학습관, 솔라타워 전망대, 짚라인(99타워)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마련돼 있고, 이들 시설은 개별 구매도 가능하지만 6,000원 패키지권으로 이용하면 훨씬 경제적이에요.

또한,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동부연맹에서 운영하는 요트체험도 인기예요. 약 30분 동안 소쿠리섬 앞까지 왕복하는 코스로, 요트의 안정감 있는 주행과 진해 앞바다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해안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 천천히 걸으며 바다를 바라보기에도 좋은 창원 아이와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장소예요.

조카들과 처음 갔던 날, 바다 위를 부드럽게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요트, 바람, 햇살, 소쿠리섬… 그냥 모든 게 좋았어요. 조카들은 “한 번 더 타고 싶다!”며 눈이 반짝였고, 나도 속으로 ‘다음엔 부모님 모시고 와야지’ 다짐했죠. 군함 내부를 걸어보고, 바다 위 전망대에 올라 진해를 내려다보며 느꼈던 건— 확실히, 이곳은 보는 것보다 직접 느끼는 게 진짜예요.

위치: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로 110
운영시간: 09:00 ~ 18:00 (계절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이용요금: 개별입장 또는 패키지(6,000원 기준, 일부 무료관람 가능)
주차: 유료 주차타워 이용 가능
주요시설: 진해함, 해전사체험관, 해양생물테마파크, 솔라타워, 짚라인, 요트체험
요트 체험: 약 30분 소쿠리섬 앞 왕복코스 /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동부연맹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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